농사이야기
봄
태기산농부
2017. 4. 15. 06:51
아직도 아침날씨가 쌀쌀하다
농부들은 들판에서 일하는 모습들도 보이고
만물이 소생하여 날이 갈수록 들판의 초목들은
푸르름을 더하해 가고 있다
해발300 위치의 밭에 보리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3년쩨 접어드는 더덕밭에도 더덕새싹이 많이도 소생하였다
이랑길이가 100여미터 가을에 절반 수확하고
내년봄에 남어지 수확예정이다
신품종 율무종자가 기술센터에서 보내주어서
율무를 파종하여 체종포로 사용할 밭입니다
여기는 땅콩을 심을 밭입니다
품종은 (참원 다수학종 적색 땅콩)역시 체종포 입니다
정원에 나무와 여러가지 나물들도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루의 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쉬는시간이 참 편안한
시간인듯 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도시에서 사는것보다
저는 시골에 와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마음이 참 편하고 좋습니다
농토에서 나는 모든 식물들은
먹거리의 가공 대상물 들이고
자유롭고 간섭하는자 없고
노력하는것 많큼 결과도 보이고 하니
이상 무엇 더 바랄것이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