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계절을 잊고 자라는 저의농장 더덕밭
태기산농부
2018. 10. 4. 08:06
긴 가뭄과 폭염에 못견뎌서 잠시 숨어있는사이에
잦은 장마비에 무성한 풀을 다 뽑고 나니 새싹이 돋기시작
지금은 봄인양
계절을 잊고 날이 다르게 무성히 자라고 있습니다
더덕 농사에 새로운 재배법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마당에는 수확한 땅콩 건조중
옆에는 계절을 잊은 땅콩밭
양질의 토양에서 계절도 잊고 자라고 있는 더덕밭
농부의 손길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이웃농가에 밭 풀을 뽑지 않은밭은 지금은 완전
풀밭으로 변신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