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비스므리한 사람들 저의 집에서
하루를 소일 하였습니다
오전 10시가 되니 25인승 콤비1대 봉고1대 승용차2대도착하여
손님들이 드실 음식준비에 저는 화부직책을 명 받았습니다
주방에서는 만찬준비에 분주 하시고
연세가 있으셔도 모두 건강도 만점 먹세도 만점 입담도 만점
연령대 70대1분 그외는 80~ 86세 까지
남녀 모두가 노동을 모르고 사는 분들이라서 인지
얼굴이 반질반질 하그만 하니까 모두 웃음으로 대답
식사를 마치고 살아가는 이야기 자식자랑 손자자랑 등
한분이 저에게 자네는 재주가 좋아 하면서
자기의 생활상을 이야기 하기에
대답으로 자네는 재주가 없어서라기 보다
목적이 없어서 실페를 한것 같네
듣고 있든친구 왈
자네 아레체건물 저거 나주게 여기와서 살고 싶네
그려 그렇게 하게 그런대 혼자 오지 말고 할멈 손잡고 오게
ㅎㅎ틀렸거만 없는 할멈을 어디서 찾어 하고서
모두 박장 대소
손님을 전송하고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려 사람 사는것이 거기가 거기여
생명이 다하는날 가져갈것도 않이고
마음편히 살다가 오라 하면 떠나자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