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230

땅콩 수확

금년 4월 15일 파종한 땅콩 품종 다안과 신팔광 파종 일로부터 140일이 지나 지난 9/15일부터 수확하여 갈무리까지 마치고 판매도 80%로 이루어졌습니다 금년에는 여름에 심한 가뭄과 수확기 가을에 잦은 비로 인해서 힘든 한해 농사였습니다 땅콩 수확 털기 건조하기 탈피하기 크고 작은 것 선별하기 전기장판에 알콩 건조하기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배송

농사이야기 2021.10.09

밭작물 돌아보기

8월도 중반 넘어 하순으로 접어들었다 바쁘게 농토에서 달려온 지난날들 폭염에 풀과의 싸움에서 승리의 개가 불렀다 허겁 지겁 사는 동안 들판의 곡식들은 농부의 미소 거리로 변하고 있다 8월 말에는 참깨 수확 9월 중순에 는 땅콩 수확 10월에는 들판에서 숨을 자리를 찾고 있는 곡식들을 농부의 손으로 거두어 들여야 한다 11월에는 추수 동장(秋收冬藏)이 끝 나면 농산물 가공도 하고 12월에는 한 해가 가고 나면 반갑지 않은 세월의 나이가 하나 더 하겠지 생각해 보면 모두가 감사한 일이다

농사이야기 2021.08.23

농산물은 공산품이 아니다

먹거리를 생산하는 자가 농민이다 농민이 농산물을 생산하지 않으면 사람은 무었을 먹고살아갈 것인데..... 반문하고 싶은 생각이 떠 오른다 흙은 생명의 근원이다 흙이 없으면 농산물이 어디에서 나오겠는가 농산물은 그냥 생기는것이 아니다 농민이 가꾸어 주어야 생산된다 ​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은 공산품이 아니다 농산물은 양질의 토양과 부지런한 농부의 땀의 손길과 하늘의 일기로 만들어 지는 결과물이다 ​ 농산물을 먹고 살아가는자는 성실함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농민의 후손 들이다

농사이야기 2021.05.27

밭갈이와 멀칭하기

요즘 일기가 봄인가 하면 여름 같고 봄날이 여름 같다고 하면 가을 날씨 같다 심통 많은 사람 모양 왜 이리도 일기가 변덕이 심할까? 6월은 해마다 가뭄이 심하기에 토양에 수분이 넉넉할 적에 밭갈이를 하여 멀칭을 해두면 토양에 수분이 장기간 가니까 콩 팥 파종하여 발아에는 지장이 없기에 파종 예정지를 미리 준비를 해 봅니다 #횡성소망농장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서리태 파종 예정일: 6월 15일 팥 파종 예정일: 6월20일

농사이야기 2021.05.25

신년 농사일 시작

금년 농사는 풍년의 조짐이 보인다 봄 파종시 가뭄이 심한대 금년은 비와 눈이 넉넉히 내려 주니 토양의 수분은 충분하겠다 이웃 마을 메추리 농장에서 가져온 메추리 배설물과 가을걷이 끝나고 쳐진 부산물 (콩대 팥 대 땅콩 줄기 등) 혼합하여 쌓아둔 것 뒤집기 하였습니다 뒤집은 퇴비 비가림 하였습니다 내년 농사에 사용할 것입니다 양질의 퇴비가 되겠지요 밭 전면에 석희 살포합니다 3년에 1번식 석희를 살포해 줍니다 토양의 산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부터 금년 농사의 토양 관리를 시작합니다 ​ ☆ 금년에 대풍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농사이야기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