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강원도 찰옥수수

태기산농부 2018. 7. 31. 05:18

폭염중에 가뭄을 이겨내고 잘자란 찰옥수수밭 600여평  

수확을 끝내면서 생각해 본다

산돼지한테 무상으로 100 여평 나눔하고

지인들에게 20여박스 나눔하고

해마다 고맙게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에게

120여박스 판매하고

나머지 농협에 80여박스 내고

가공용으로 사용할것 100여평 남겨두고

금년 찰옥수수 농사는 끝이 나는가 보다


600평 옥수수밭

박스 포장중

배송직전

수확을 끝내고 주문진에 바람쏘이러 갔다가

연예인 노래하며 춤추는장면 찰영하는  구경하고

농산물값은 해가 갈수록 떵값으로 변하고

찰옥수수 농사도 금년이 마지막 농사

내년부터는 접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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