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번개같이 지나간다
한해를 마감하는 이시간
지난 한해동안 무었을 하였나
생각하니 두사람의 입에 저축하기 위해서
흙과 놀고 일기와 전쟁도 하여보고 하니
가을이가고 겨울이오고 한해의
끝자락 이시간까지 달려 왔나 보다
정 이월 또 삼월이 가고나니 태기산 자락에도 봄이 왔네요
농부는 금년한해를 속는샘치고 들판에서 씨앗을 뿌립니다
사월이가고 오월이 오니 집앞 마당가에와 농토와 주변 산천이 녹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6월이 접어드니 작년에 (2017년)에 파종하였든 더덕 도라지 밭에
새싹이 많이도 자랐습니다
7 ,8월에는 장기간 가뭄으로 물과 전쟁 작물도 타들어가고 마음도 타들어 갔습니다
9월의 땅콩밭
10월초 땅콩수확
9월10일 참깨털기
10월초부터 조금식 더덕케기
농산물 갈무리도 끝내고
모두 추수동장 (秋收冬藏)
단호박 가루 가공하기
코액스전시
더덕 도라지 조청, 청 만들기
율무,보리 도정하기
메주만들기
각종 가루 분쇄하기
들깨탈피하기
각종기름 착유
더덕도라지 각종 가공품도 만들고
가루제품은 실링기가 일을 도와 줍니다
이외도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모두들 농촌에서는 농한기에는 여름에 농사한것으로 가공하는분들도 계시고
어뜬분은 마을 회관에서 곡차마시며 동양화 감상도 하시고
이시간부터 7시간만 지나면 이해는 작별을 고하고 새해가 황금돼지때를 몰고 온다고 한다
새해에는 돋는해 아침 햇살 같이
만사형통 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