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유로운 이야기

앉을자리가 없습니다

태기산농부 2019. 9. 1. 05:49

마트에 가보니 머리가 복잡해진다

공산품은 고공행진

농산물은 바닥에서 해메고

농산물 가공품은 거의모두가 수입농산물 원료로 사용

거기에 하나더

00에서 농산물 가공하여 마트 매대에 올려 놓으니

농민들은 어디에 앉어야 하나

농민들의 농산물이든 가공품이든

00에서 팔아주어야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대

지역 00설립 당시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 하면서

농민은 농사만 짓고 00에서 다 팔아 준다 하드만

지금은 농민들이 농산물 가공하면 00에서 팔아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

00에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팔면 본연의 이치는 떠나서

이익에만 급급하는것 같은 생각 .....................

농업 기술센터에서 1년간 빡세게 공부해서 가공실습 익히고

창업하여 농산물 가공하여 품목신고하고 제품을 시장에 내어 놓으니

농민은 좌판 놓을 자리가 없어니 앉을자리를 잃은것 같다

창업 하면서 가공실 짓고 기계사고 희망을 안고 출발 하였건만

지금은 절망으로 가는기분이다

농산물 가공품과 절임배추등 농민이 좀 해먹고 살자

00이 농민과 경쟁하면 농민의 것을 뺏는다는 생각입니다

할말은 많은대 노인이 치메걸렸다 할까봐서 좌판에서 손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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