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유로운 이야기

봄이 왔나 보다

태기산농부 2022. 3. 2. 23:38

정이월 다 가고 오늘이 3/3일이네요 

세상사 살아 가면서 불행과 행복 타령도 가끔 하게 되지요 

사람은 행복이란 각자 만들어 가야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농촌의 농부들은 3월이면 동면에서 깨어 난듯 들판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면 겨울도 만나고 봄도 만나게 되지요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인생사 아니든가요?

힘들 때는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농자재값은 해마다 다락같이 올라가고 

농산물값은 시절이 좋으면 풍년인데 값은 떵값이 되고 

흉년이면 쥐꼬리만큼 값이 상승되면 언론에서는 물가상승 주범으로 야단들이고 

농촌에는 일할수 있는 사람은 도시로 다 가고 농촌에 남아 있는 사람은 늙은이들 뿐이니 

금년 농사할 일도 걱정이 태산이다 

해마다 접겠다고 하면서 금년에 또  하게 됩니다 

작년 사진입니다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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