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유로운 이야기

택배 붙이러 가요

태기산농부 2018. 4. 4. 06:38

50년대 60년대는 이른봄에 보리고개가 무서웠고

70년대만 하여도 잘살아보세 노래부르며

너도나도 모두가 새마을 운동에 동참하였고

80년대  90년대  부자나라 되었고

지금은 너도나도 개으름 뱅이가 되가는가 보다

달나라에 갔다 왔지만 내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다

돈은 잘벌어도 어떻게 사용할것인가를 잊어버린것 같다

농촌에는 70대 끝자락 노인도 농작물 가공하여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대

도시에 젊은실업자들 실업수당 받지 말고 농촌에 와서 살어 봐요

농촌에에는 일거리가 천지 삐까리입니다

저는 오늘도  우체국에 가공농산물 택배붙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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