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유로운 이야기

농한기 일상

태기산농부 2019. 12. 15. 06:22

해마다 이때가 되면 (설밑)저는 화부가 됩니다

오늘 더덕&도라지 조청 만들어야 하니 나가지 말고 집에 있어요 령이다


 

 

작년에는 장작불로 조청을 다렸는데 금년은 가스로 하니 공간 시간이 넉넉 하다

한솥 가득하드니 장시간 쫄이고 나니 얼마 안되네요

(작년 같이 고구마를 구워먹지 못해서 좀 아쉽기는 하네요 )


 

 

가스불 지키면서 공간시간을 이용하여 찰옥수수 탈립도 하였어요

미숫가루 재료용 입니다


 

땅콩 탈각 하면서 쪽난것 잔챙이들 모아서 속피 제거한것

심심하면 먹으라고 볶아 주는대  참 고소하고 좋아요


 

쫄인 조청 2kg식 통에 담고 라벨부착하고

오늘 작업 끝

(2019년 12월 14일 일기 )